[Book 4/10k]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에게, 안드레아스 크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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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우리는 매일 스스로를 아프게 한다.

이 책을 읽고 달라진 점은 나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작은 표현으로는 자주 나에게 ‘잘 하고 있다’, ‘애쓰고 있는 것 다 알고 있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아래는 책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나 자신에게 친절해 진다는 것은 바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다.

비극은 언제나 비교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은 피상적인 감정 일 뿐이다. 소득이 늘어난다고 행복이 증가하지 않는다. 지금 놓쳐버린 행복은 아무도 보상해주지 않는다. 자신의 삶이 바라던 모습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고통을 느끼게 된다. (나도 내 나이 30대, 40대, 50대에는 이 정도 수준이 되어야지 라고 정해 둔 기준에, 현실의 나는 한참 못 미치는 것을 보면 실패감이 들기도 한다. 이젠 나 자신과 내가 정해 둔 기준과의 비교도 그만하겠다. 오늘 하루, 이 순간에 집중한다.)

지금 이대로 아무것도 바꾸지 않아도 좋다. 마치 어떤 행동을 해야만 자신을 사랑스럽게 볼 수 있다는 식으로 자신에게 말하지 않는다. 나의 모든 모습을 사랑할 필요는 없다. ‘모든 인간은 결점이 있어. 내가 나의 모든 면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 내 잘못도 아닌걸!’ 이라고 말하자. 그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진정한 행복은 우리가 지금 모습에서 더 이상 변할 필요가 없을 때 찾아오는 것이다. (나는 이 말을, 나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해야 한다고 해석했다.)

자기 친절의 한 가지 예는 그저 타인에게 하듯 친절하게 하는 것이다. ‘나도 남들만큼 힘들고 이렇게 열심히 사는 내가 안쓰럽다. 그러니까 나라도 나를 이해해주자’라며 스스로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것이다.

‘나 자신에게 스스로 불친절하다’라는 사실을 깨닫자. 질문을 던진다. ‘나는 나 자신을 비난하는가?’, ‘그렇다면 무엇 때문인가?’. 나만의 자기 비난 목록을 작성하는 연습을 하자. 자기 비난을 눈치채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마음 속의 불평꾼에게 응답한다. 불평이 들리면 말한다. ‘네가 나를 도와 위험에서 구출하려고 하는 것 알아. 우리 모두에게 좋은 것이 네게는 중요하니까. 네가 그런 수고를 하는 것이지. 그래도 지금 나는 다른 길을 가고 싶어.” 잔소리꾼과 거리를 둔다. 객관화의 과정이다. 이름을 붙여도 좋다. (나는 Olaf로 지었다. 수다쟁이 귀여운 Olaf)

고통스러운 순간에는 이렇게 말해보자. (1) 인생에는 고통과 행복이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하지. (2) 지금은 고통스러운 순간이다. (3) 내가 고통을 받아들이고 호의적이고 친절하게 그 느낌을 마주하면 좋겠어.

대화하라. 타인만큼 나에게도 객관적으로!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아는 사람은 나에게 뭐라고 위로할까? 라고 생각해 보자. 내 마음속에 어린아이가 살고 있다고 생각하자. 나에게 질문하자. (1) 내가 지금 당장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2) 오늘 내가 행복했으려면, 나는 ….. (2) 내일 내가 행복하려면, 나는 ….

타인의 겉모습은 나의 본모습보다 좋아 보이는 법이다.

진심으로 타인을 위로하는 방법에 대해서. 가끔은 우리는 상대를 위로할 때 오히려 내 위로가 독이 되는 순간이 있다. 예를 들면, 그 사람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함께 짊어지지 못하고, 그저 그의 기분이 다시 좋아지기를 바랄 수도 있다. 또는 ‘위로’를 ‘상대의 기분을 풀어주는 시도’로 이해하는 것. 이것은 독이다. 그러면 진정으로 위로하는 법은 무엇인가? (1) 손 잡고 아무말 없이 안아준다. (2) 고통에 공감한다. (3) 상대에게 자신의 반응을 전달한다. (4) 상대가 충분히 아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5) 상대의 고통스러운 느낌을 당장 변화시키려 하지 않는다. (6) 자기 자신을 비운다. 힘겨워하는 상대에게 숨 쉴 틈을 마련해 준다. (7) 상대가 마음껏 감정을 발산 할 수 있으면, 어쩌면 나와 함께 울 수도 있다.

한 줄 요약: “어른을 대하듯 정중하게, 아이를 보듯 사랑스럽게, 최선을 다해 나 자신에게 친절할 것”

나에게는 사랑하는 사람과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것, 식사를 함께하고 따뜻한 커피를 함께 마시는 것, 이것이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익준이와 동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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